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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소비' 공식 출범…혁신적 희귀질환 신약 국내 도입

'한독소비' 공식 출범…혁신적 희귀질환 신약 국내 도입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4.04.1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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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벨리·도프텔렛 등 국내 허가 진행…"더 많은 환자들에 치료 기회 제공"
한독-소비 49:51 지분율로 합작법인 설립…희귀질환 비지니스 전략적 협력

한독과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소비는 17일 서울 한독타워에서 '한독소비'(Sobi-Handok) 출범식을 가졌다. 김영진 한독 회장(왼쪽)과 귀도 윌커스 소비 CEO. 
한독과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소비는 17일 서울 한독타워에서 '한독소비'(Sobi-Handok) 출범식을 가졌다. 김영진 한독 회장(왼쪽)과 귀도 윌커스 소비 CEO. 

한독과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소비(Swedish Orphan Biovitrum·Sobi)의 합작법인 '한독소비'(Sobi-Handok)가 공식 출범했다. 

두 회사는 17일 서울 한독타워에서 김영진 한독 회장, 귀도 욀커스(Guido Oelkers) 소비 CEO, 노르베르트 오피츠(Norbert Oppitz) 소비 인터내셔널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독소비 출범식을 열었다. 

한독소비는 희귀질환 비즈니스를 위해 한독과 소비가 49대 51의 지분율로 설립한 합작법인이며, 지난 3월 법인 설립을 마쳤다. 

한독소비의 대표는 글로벌 희귀질환 비즈니스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소비의 아시아태평양 GM이자 부사장인 게르하르드 파셋(Gerhard Passet)이 맡는다. 

한독소비는 앞으로 소비의 희귀질환 신약들을 지속적으로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소비는 혁신적인 희귀질환 치료제로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바이오제약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한 첫 C3 단백질 표적 치료제 '엠파벨리',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한 경구용 트롬보포이에틴 수용체 작용제(TPO-RA) '도프텔렛',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키너렛', 혈구탐식성림프조직구식증 치료제 '가미판트', 혈소판감소증 동반 골수섬유증 치료제 '본조' 등이 있다. 

이에 따라 한독은 국내에 선보이는 희귀질환 치료제의 전략적 협력 파트너로서 희귀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첫 번째 협력 제품으로 희귀질환 치료제 '엠파벨리', '도프텔렛'의 국내 허가를 진행 중이다. 세계적으로 엠파벨리는 1909억원, 도프텔렛은 3896억원의 매출(2023년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희귀질환은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만큼 치료제의 필요성이 매우 큰 영역"이라면서 "혁신적 희귀질환 치료제의 국내 도입으로 더 많은 환자들이 치료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귀도 욀커스 소비 CEO는 "한독소비는 전 세계 희귀질환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킨다는 소비의 미션을 실현하는 데 있어 또 하나의 중요한 발걸음"이라면서 "한국 희귀질환 환자들의 치료 옵션을 개선하기 위해 보다 발전적인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독은 다양한 희귀질환 치료제 도입, 합작법인 설립, 오픈 이노베이션 신약개발 등 전방위적으로 희귀질환 비즈니스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히 국내에 제품을 공급하는 게 아니라,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 허가부터 보험급여, 마케팅과 영업 등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악텔리온, 알렉시온과의 협업을 통해 희귀질환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악텔리온과 알렉시온이 글로벌 제약기업에 인수 합병되며 계약이 종료된 이후에도 새 희귀질환 치료제들을 지속적으로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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