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채 전남의대 교수(전남대병원 신경과)가 최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치매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5년 4월까지 1년.
김병채 교수는 현재 광주광역시 광역치매센터장, 고대구로병원-전남대병원 연구중심병원 R&BD 육성과제 5부문 책임교수, 대한신경과학회 법제이사, 아시아치매재단 이사, 대한신경과학회 영호남지회장, 전남대병원 뇌은행장(2016∼2023) 등 활발한 연구·학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병채 교수는 "알츠하이머병의 새로운 치료제(베타아밀로이드 항체요법)가 올해 하반기에 우리나라에 도입될 예정인데, 대한치매학회 임원진과 함께 우리나라의 보험급여 및 치료 가이드라인을 설정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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