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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성영외과학회 22차 학술대회 성황

미용성영외과학회 22차 학술대회 성황

  • 김인혜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4.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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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사장 이택종 교수 선임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이사장 이택종) 제 22차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약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신기술을 주제로, 비절개식 주름제거성형술 등에 관한 최신지견과 흉터가 적고 효과적인 유방축소 성형술 및 안전한 코 성형술, 모발성형술에 대한 전문가 패널 토의가 전개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미용성형외과학회 회장인 Foad Nahai 박사가 유방성형에 관한 'Short scar breast reduction and mastopexy'를 발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성형수술후 make up'등 간호사들을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 외에 이날 발표된 '대학신입생들이 인지하는 미용성형외과에 관한 조사 결과'에서는 응답자 대부분이 개원성형외과 전문의에게 미용수술을 받고 싶다는 성향을 보여 성형외과 전문의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성형수술을 받고 싶다는 응답도 78%에 달해 미용성형수술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한편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는 신임 이사장에 이택종 교수(울산의대)를, 회장과 부회장에 각각 김영근 원장과 허 은 원장을 선임했으며, 신임 임원진은 앞으로 국제교류 활성화와 라이브 수술 확대 및 대국민 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하며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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