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병원,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 선정

한일병원,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 선정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4.07.0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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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혈관중재학회 2029년까지 관상동맥·대동맥 등 중재시술 5년 인증

한일병원이 최근 대한심혈관심혈관중재학회의 중재시술 인증패를 받았다. 중재시술센터를 이끌고 있는 순환기내과와 신경외과 의료진이 한 자리에 모였다. 가운데가 조인수 병원장. ⓒ의협신문
한일병원이 최근 대한심혈관심혈관중재학회의 중재시술 인증패를 받았다. 중재시술센터를 이끌고 있는 순환기내과와 신경외과 의료진이 한 자리에 모였다. 가운데가 조인수 병원장. ⓒ의협신문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이 대한심혈관중재학회로부터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증기간은 올해부터 2029년 7월까지 5년.

심혈관 중재시술은 심장의 관상동맥을 비롯해 대동맥·경동맥 등에 이상이 생길 경우 풍선이나 스텐트 시술을 이용해 혈류를 정상화하는 치료법.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정확하고 전문화된 의료정보를 기반으로 환자에게 수준 높은 의료 행위를 시행할 수 있다고 판단한 의료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1개 이상의 혈관조영장비를 구비해야 하며, 전년도에 100례 이상의 심장 및 혈관 중재시술 실적을 갖춰야 한다. 

심혈관 조영실 당 최소 간호사·방사선사 각 1명 이상이 근무해야 하며 대한심혈관기술연구회(KCTA)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조인수 한일병원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중재시술 분야에 있어 전문성과 안정성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지표가 생겼다"면서 "앞으로 골든타임을 책임지는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심혈관질환 환자들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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