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사회 온정 '눈길'…30년 넘은 의료비 지원, 6억원 달하는 장학금 지원
창원특례시마산의사회가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매년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는 마산에 거주하는 지역사회민 22명에게 1100만원의 의료비가 돌아간다.
마산의사회는 15일 강창열 마산합포구청장에게 지역사회민 의료 지원비 1100만원을 전달했다. 마산합포구청, 마산회원구청을 통해 의료비 지원 신청을 받았고, 이 중 지원이 절실한 환자 22명을 추렸다.
마산의사회의 이 같은 의료비 지원사업은 지난 1991년부터 이어져 30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에도 환자 20명에게 1000만원을 기부했다.
마산의사회는 지난 2007년부터 20년 가까이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지원도 병행해왔다. 매년 저소득층 자녀 중 모범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해왔으며, 현재까지 학생 991명에게 총 5억 8490만원 장학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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