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주 고 해담(海談) 어준선 명예회장 2주기 추도식
안국약품은 지난 2일 과천 신사옥 내 어준선 명예회장 기념관에서 고 해담(海談) 어준선(魚浚善) 명예회장 2주기 추도식을 가졌다.
어준선 명예회장의 유족과 안국약품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추도식에서는 묵념, 추모영상, 추모사, 헌화 등을 통해 고인의 삶을 되새겼다.
원덕권 사장은 "새로운 삶의 터전인 과천 사옥에서 명예회장님의 안민흥국(安民興國)의 숭고한 정신과 안국약품의 새로운 성장 모델인 '안국 성장 Wheel'을 통해 제약업계의 발전을 선도할 뿐만 아니라 경영적 자세와 강한 자긍심을 갖고 모든 업무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2주기 추도식은 지난 4월 29일 입주한 과천 신사옥 내 '어준선 명예회장 기념관'에서 진행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어준선 명예회장은 1969년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로 투수코친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의 눈 영양제 토비콤, 천연물신약 시네츄라 등을 개발했다. 또 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15대 국회의원, 제21대 한국제약협회 이사장, 제19대 한국제약협회장을 엮임했으며, 모범기업인 대통령 표창, 국민훈장 모란장, 전문경영인대상, 대한민국 글로벌 경영인 대상 등을 수상하는 등 제약산업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안국약품은 8월 9일까지 어준선 명예회장 2주기 온라인 추모관(www.memoryahngook.com)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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