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oru Niitsu 지음/정효준·서준원·박성원·김우종 옮김/이지숙 감 수/신흥메드싸이언스 펴냄/8만원
무릎 질환과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일반적으로는 X-ray와 초음파 검사가 시행된다. 그러나 다른 부위는 이 검사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많지만 무릎에서는 그렇지 않다. 특히 연골, 반월상연골, 십자인대 등 무릎 관절 안쪽의 구조물은 더욱더 확인이 어렵다.
무릎 MRI 검사가 필요한 이유다. MRI는 무릎 질환에서 가장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는 도구다.
Mamoru Niitsu가 쓴 <무릎 MRI>가 출간됐다.
이 책은 무릎의 해부학과 MRI 소견에 대해 체계적으로 다룬다. 무릎 MRI 촬영 방법과 주의해야 할 점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MRI 시퀀스의 기본적인 내용은 물론, 실제 해부학적 구조와 수술 소견과의 비교를 통해 실무에 도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또 카데바 비교를 통해 실제 해부학적 구조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진단·치료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무릎의 복잡한 해부학적 구조와 관련된 MRI 해부학도 상세하게 접할 수 있다.
이 책 번역은 정효준 원장(수재활의학과의원), 서준원 원장(수재활의학과의원) 등이 맡았다(☎02-3273-6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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