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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병원 '샘안양병원' 으로 새롭게 탄생

안양병원 '샘안양병원' 으로 새롭게 탄생

  • 김인혜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4.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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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에 소재하고 있는 의료법인 효산의료재단(이사장 이상택) '안양병원·안양한방병원'이 지역 병원의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하여 지난 3월 1일부터 '샘안양병원·샘한방병원'으로 병원 명칭을 바꿈과 동시에 3월 5일 500여명의 직원들과 '새이름 명명 및 CI 선포식'을 가지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였다.

이 병원은 안양, 군포, 의왕, 시흥 등 인근 주민들을 위하여 36년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지난 2월 28일 80BED 규모의 여성전문병원인 '(구)신병원'을 인수하여, 지난 3월 29일부터 새로운 여성전문병원인 '샘여성병원'으로 진료를 개시하고, 오는 4월 12일 개원식을 가질 예정으로 있어, 명실상부한 지역 최고의 병원으로서 거듭나고 있다.

또한, 병원 명칭 변경과 더불어, 우수한 의료진의 확보, 최신 의료장비 도입(PET, Gamma Camera, 최신MRI 등), OCS 신규 개발, 전면적인 시설 개·보수, 직원 복리 후생 강화를 통한 새로운 병원 이미지 쌓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중국 심양에 'SAM의료복지재단과'과 함께 '심양사랑병원'을 개설하여 지난 3월 19일 진료를 개시하였고, 티벳, 우즈베키스탄, 알바니아, 요르단,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등 해외 의료 선교 실천에 앞장서는 선교 병원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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