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골다공증치료제 '본덱스주' 미얀마 진출

유나이티드제약, 골다공증치료제 '본덱스주' 미얀마 진출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4.10.2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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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시장 입지 강화…제품 경쟁력·우수성 인정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최근 미얀마 United MCK와 골다공증 치료제 본덱스주(성분명: Ibandronate) 수출 계약을 맺고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양진영 유나이티드제약 상무(오른쪽)와 Htin paw United MCK 대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최근 미얀마 United MCK와 골다공증 치료제 본덱스주(성분명: Ibandronate) 수출 계약을 맺고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양진영 유나이티드제약 상무(오른쪽)와 Htin paw United MCK 대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최근 미얀마 United MCK와 골다공증 치료제 본덱스주(성분명: Ibandronate) 수출 계약을 맺고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현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수출바우처사업, 해외지사화사업 등 다양한 글로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계약 체결식은 'GBPP 2024'(글로벌 바이오&파마 플라자·22∼23일) 행사에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정치·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에 지속적으로 의약품을 수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United MCK는 미얀마 내 3개의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Sakura병원 그룹 자회사로 자체 병원을 통해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양진영 유나이티드제약 상무는 "미얀마 United MCK와의 계약은 동남아시아 의약품 시장에서 유나이티드제약의 경쟁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면서 "앞으로 조영제를 비롯 추가적인 의약품 수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BPP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산업통산자원부가 KOTRA,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의약품 수출 상담회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 기업 150곳, 해외 바이어 100여개사가 참석해 수출 및 파트너십 확대를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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