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구 한양의대 부교수(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응급의학과)가 지난 11월 27일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추진단 정례회의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해당 보건복지부장관상은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현장에서 심정지 환자의 생명 소생에 기여하는데 공로가 인정된 의료지도의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신현구 교수는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여러 공적 사업에 참여했다. 사업을 수행하면서 경기도 동부 지역의 응급의료체계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현구 교수는 "앞으로도 심정지 환자를 포함한 중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처치로 생존율 향상과 예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신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에서 응급의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응급의학회 정회원,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정회원, 미국심장협회 전문심장소생술강사, 대한심폐소생협회 한국전문소생술강사, 대한외상소생협회, 한국전문외상처치술강사 등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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