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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병원계 난관 극복에 총력 기울일 터'

[인터뷰]' 병원계 난관 극복에 총력 기울일 터'

  • 김인혜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4.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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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문제와 의료기관 평가, 경영난 등 병원계가 가장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기 때문에 특별한 각오로 임할 것입니다"
대한병원협회 회장으로 출사표를 던진 유태전 서울시병원회 회장은 출마의 변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85년부터 서울시병원회와 인연을 맺기 시작, 기획이사와 감사를 거쳐 현 회장에 이르기까지 자칭 '골동품'이라고 말하는 유 회장은 본인 스스로 병원계의 난관을 자명하게 이해하고 있다고 자부, 해결을 위한 대안은 '개혁과 미래희망'이라고 말했다.

"현재 병원계는 정부의 공공의료 확충과 같은 의료사회주의 흐름, 의료서비스 평가, 동북아 중심병원 등등 산적한 난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며 미래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협회를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라는 유 회장은 '정책개발'과 '특별위원회 구성', '정부기관과 협력강화' 등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우선 정책개발에 주력할 것입니다. 병원계가 산업으로서 인식될 수 있도록 병원산업화를 추진할 것이며 병협 자체의 개혁을 통해 효율·공공성을 강화시킬 것입니다"라는 유 회장은 대한병원협회가 미국의 병원협회와 같은 역량을 갖춰야 한다는 입장이다.사업부에 준회원 제도를 만들어 의료기 업체 등을 회원으로 유치시켜, 회비수익을 늘리는 방안은 이중 하나.고급인력의 육성 및 훈련도 정책개발을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분석이다.

유 회장은 또 "의협과 약사회 등 의료단체와의 화합도 모색할 것"이라며 대외협력을 통한 유대 강화뿐 아니라 정부기관과의 협력체제도 강화해 나갈 것을 명확히 했다.

"미국처럼 정부와의 관계가 원할히 지속될 수 있도록 전문위원을 양성할 것입니다.우선 특별대외협력위원회를 만들어 이 위원들의 업무가 지속되도록 병원장으로서 임기가 끝나도 위원회의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라는 유 회장은 심평원과 대학교수 등까지 위원으로 참여시켜 파트너로서 협력관계를 유지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유 회장은 사무국 개혁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 곧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산별교섭과 같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를 섭외한'특별위원회'를 구성, 해결해 나갈 의지를 명확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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