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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회장에 유태전 서울시회장 선출

병협 회장에 유태전 서울시회장 선출

  • 김인혜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4.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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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5차 정총...사업계획과 예산안도 확정

대한병원협회 신임 회장에 유태전 서울시병원회장이 취임했다.
병협은 지난 7일 김재정 의협회장과 강윤구 보건복지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 45차 정기총회를 개최, 200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57억 9천여 만원을 확정하고 병원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유태전 서울시병원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고 하권익·김징균 원장을 각각 감사로 선임했다.

총회에서 병협은 '병원산업 발전기반 조성'을 사업목표로 보건의료산업 육성 지원과 민간보험 도입 방안 등을 2004년도 사업 추진계획으로 확정하고 이를 위한 일반수입 48억 3천여 만원과 사업수입 6억 4천여 만원 등 전년에 비해 17.3% 증가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법정단체 출범을 계기로 병협의 위상 강화에 총력을 결의한 병협은 *보건의료산업 육성 지원과 의료법인의 수익사업 허용 추진 *상대가치 수가체계 개선 *중소병원 지원 육성 *주 40시간 근로제 시행에 따른 수입손실 보상 *의료기관 종별 가산율 개선 *의료기관 평가업무 위탁수행 등을 추진사업으로 제시했다.

총회에서는 또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분쟁 심의회 분담금 배부 기준을 전년도 수준으로 동결키로했으며, 전국 시도병원회가 제출한 건의안에 대한 개선방안을 지속 추진하기로했다.

이외에 병협은 2007년 개최 예정인 IHF(국제병원연맹) 총회 개최 준비를 위해 김광태 전 병협회장을 IHF 총회 조직위원장으로 추대하는 안을 통과시키는 한편 제 12회 중외박애상에 최창락 교수(가톨릭 의대)와 김건상 교수(중앙의대)를, 박애봉사상에 곽진영 교수(한양의대)를 선정,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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