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교수는 2003년 6월까지 국립암센터 자문위원으로 국립암센터의 발전방향과 연구사업에 관한 자문역을 맡게 됐다.
홍 교수는 1967년 연세으대를 졸업하고 도미, 미국 암전문의가 됐으며, 1988년부터 M.D. 앤더슨 암센터 두경부, 종양내과장으로 재직해 왔다. 암의 전이와 재발을 예방하는 개념의 '항암 예방요법'을 개발, 세계 암 학계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미국 암학회 공로상, 로젠탈재단상, 호암상, 히쓰 기념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미국암연구학회 차기회장으로 선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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