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 내과학교실은 지난 21일 시상식을 갖고, 김 강사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김 강사는 지난 해 미국의 권위있는 당뇨병 학회지인 'Diabetes Care'지 6월호에 '한국인 비만증 환자에서 대퇴부 저밀도 근육과 인슐린 저항성 관련성에 관한 연구'논문을 게재, 업적을 인정받았다.
연구는 당뇨병이 없는 국내의 단순 비만환자 75명을 조사한 것으로, 김 강사는 저밀도 근육 비율과 인슐린 저항성의 상관관계를 밝혀내 동양인 체질에서의 비만증과 인슐린 저항성 상관관계를 연구한 논문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우현학술상은 우현 최흥재 명예교수가 기증한 기금으로 연세의대 내과학교실이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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