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국제 백내장굴절수술학회 학술대회가 17, 18일 가톨릭의과학연구소에서 개최돼 후카사쿠(후카사쿠안센터 소장), 홀리데이(테사드의대 교수), 헤(셴양안센터 소장)등 국제적인 안과의사와 국내 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58개의 연제가 발표됐다.

특히 17일에는 새로 개발된 인공수정체의 재질과 형태에 관한 심포지엄이 열렸으며, 18일에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라식수술의 부작용에 대한 심포지엄이 있었다.

바슈롬 테크놀라스217을 이용한 굴절수술의 임상결과(성경림 울산의대) 라식수술후 상처 치유의 지연(후카사쿠) 라식수술후 대비감도의 변화(신원규 대전 이안과) 라식 노모그램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진경헌 경희대) 라식수술후 교정시력의 저하(차흥원 울산의대)등 라식수술 술기 및 문제점에 대한 연제와 백내장 수술후 전남절개의 수축(이상언 울산의대) 선천성 백내장의 치료(최시환 충남대) 합병된 백내장에서 인공수정체의 선택(김형준 대구가톨릭의대) 숙성 백내장에서 ICG염색약을 이용한 전남절개(공영태 공안과) 외상성 백내장 수술의 발전(헤) 등 백내장 치료의 최신지견이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