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발전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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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4.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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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교수들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확보 방안과 관련, '기금교수'이상의 교수정원이 확보될 때 까지 증원을 삼가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서울의대 제26차·서울대병원 제12차 발전세미나(사진·9~10일·강원 춘천 두산리조트)에서 발표된 ▲차세대 인력확보 방안(한준구·서울의대 기획실장)에 따르면 교수 10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이상이 '일정수준 이상의 직급 TO가 확보될 때까지 증원을 삼가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83%가 '일정수준은 기금 및 임상교수 이상'이라고 응답했다.

5년후 인력수요 증가예측 조사에서는 교육 분야는 10~20%의 인력확보를 전망한 반면 연구·진료분야는 30~40%의 급격한 인력수요가 예상된다고 답해 임상분야의 교원확보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세미나는 왕규창 학장·성상철 원장의 인사 및 대학(홍성태·교무부학장)과 병원(성명훈·기획조정실장)의 업무보고에 이어 ▲차세대 인력확보 방안 ▲서울대병원의 경쟁력(김희중·홍보실장) 주제발표와 분과토의·종합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또 '서울의대 교수와 리더십' 주제의 특강(김명언·서울대 사회대 교수)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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