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투석 치료 환자와 그 보호자 들을 위한 투석에 관한 지침서가 나왔다. 만성신부전이라는 질병에 처하면 혼자의 힘으로는 일상생활의 유지가 불가능해진다. 생명이 다할때 까지 투석과 함께 생활해야 한다.
이렇게 평생 치료를 받으며 생활하는 만성신부전 환자가 전세계 100만 명이 넘으며 국내에만 3만명에 가까운 것으로 추산된다. 신장이식이 널리 시행되기 힘든 우리나라의 현실을 고려할 때, 이러한 '환자' 중심의 투석생활 지침서의 발간은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총 12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투석치료의 원리·각종 투석요법·합병증·주의점 등이 소개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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