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를 위한 대화(Talking with Patients)
필립 마이어스코프·마이클 포드 지음
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임상사목연구소 옮김
가톨릭대학교 펴냄· 1만 5,000원
'병원에서 일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환자들과 어떻게 의사 소통을 하는 것이 바람직 한가'
환자나 보호자들은 몸과 마음이 아픈 상태에서 의료기관을 찾기 때문에 이들을 대하는 의료인들의 마음가짐과 언어 표현은 매우 중요하다． 또 환자나 보호자를 대하는 의료인의 태도는 병원생활 뿐 아니라 병의 예후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인들은 간혹 바쁜 병원생황로 피곤해 있는 상태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부적절한 언동을 해 환자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수가 있다．
이책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환자와의 대화방법을 여러가지 상황과 각도에서 기술적으로 자세하게 지도해 주고 있다． 이책 전반에 걸쳐 다루고 있는 주제는 환자가 이플때 갖는 감정과 관심사를 잘 표현 할 수 있도록 의사가 환자를 어떻게 고무시키고, 어떻게 제제해야 하는가에 관해 서술하고 있다．
원래 앞으로 병원에서 일할 의과대학 학생을 염두에 두고 집필 됐지만, 의사들 뿐 아니라 간호사를 비롯해 환자들과 직접 접촉하는 모든 사람들이 사랑에 찬 행동을 실천하는데 꼭 필요한 중요한 지침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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