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소는 기존 제약관련 연구소와는 달리 백신만을 특화해 연구하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으며 각종 연구역량의 집중을 통한 전문성·효율성 제고가 기대되고 있다.
일차적 연구과제로 로타바이러스·뇌수막염·탄저·푸말라바이러스 및 4가혼합 백신등의 개발을 선정한 이 연구소는 기존 연구인력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다국적 생명공학기업 라인바이오텍의 독일 연구진을 연계, 글로벌 R&D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엄달호(嚴達浩)연구소장은 “스핀오프 방식의 분사과정을 통해 녹십자에서 수행중이던 백신관련 연구과제가 녹십자백신으로 이전되었고 이들 연구과제의 계속적인 진행과 새로운 과제 수행을 위해 단독 연구소를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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