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작성하는 에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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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1.2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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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의 DNA 염기서열이 99.9% 같다고합니다. 단지 0.1%의 차이에 의해

사람들이 흑인도 되고 벡인도 되고 황색인종도 되면서 각자의 외형과 성격이

달라지고 질병에 관한 적응도 달라져 수십억의 인구중에 꼭 같은 사람은 한사람도

없게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본다면 이 플라자에 들러시는 회원들은 동양 그것도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사람들 중에 의사라는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 중에 또한

플라자에 글을 음미하는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니 이 염기 배열 0.1%의 차이

보다 훨씬 적은 차이를 지니고 있을 것으로 추측되어 전세계 인간들을 생각 해

볼떄 거의 가족과 같이 가까운 사람들이됩니다. 

 

의사들이 잘되기를 바라고 부당한 압박을 받지 않기를 바라고 어려운 회원이

있으면 도와주려하는 유사한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헤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런 유사한 목표와 정서와 사고들을 가지고 달라봐야 얼마나 다를 것입니까?

 

플라자의 글에서 부딪히는 관점들을 하늘에서 한번 본다고 생각해봅시다.

얼마나 이견이 클것이며 우주에서 본다고 생각해봅시다. 또한 얼마나 이견이

클 것입니까? 저는 이 플라자의 의사들은 0.1%보다 휠씬 못한 차이 밖에 없는데

그것이 마치 100% 차이가 나는양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아쉽게 생각합니다.

그런의미에서 플라자 글에 찬반 기능이 사라진것은 긍정적입니다.  

 

당송팔대가(唐宋八大家)의 한사람인 북송의 문장가 구양수가 말하기를 남에게

감동을 주는 글을 쓰려면 우선 다른 사람의 글을 많이 읽고, 그리고 많이 쓰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이 생각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소위 말하는

삼다설(三多說)입니다.

 

플라자에 글을 쓰려고 하실때는 우선 다른 회원들의 글을 많이 읽고 생각을 많이

하고 그리고 그런 과정을 거치고 난후에 글도 많이 써보십시오. 회원들이 그런

글을 본다면 비록 꼭 같은 생각을 가질수는 없지만 적어도 그 글에 대해 많은

이해는 하게 될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은 이미 99.9% 이상 같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플라자에 글을 쓰는 능력을 차이 그리고 글재주라는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쓰면서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려는 그 마음과 다른 사람이

이 글을 읽게 되었을때 느끼게 될 감정에 대해 조금만 더 생각한다면

그 글은 아주 좋은 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글재주로써 다른 사람을 감동시킬

부분은 정말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 글을 쓸때 글을 쓰는 사람의 마음에 분노가

가득하거나 흥분된 상태에서는 결코 좋은 글이 나올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글을 쓸때 카톨릭대학 김봉군 교수가 '문장기술론'에서 권한 자세를 실천하려

노력합니다. 아직 한번도 제대로 실천 한적은 없지만 그래도 많은 도움은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플라자의 회원 여러분들도 우리는 99.9% 이상 동일한 개체 임을

인식하시고 글을 쓸때 한번 실천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1. 글은 내용이 충실해야 한다.

 2. 글은 너무 기교에 치우치면 안된다

 3. 글은 정확해야한다

 4. 글은 가장 적은 노력으로 가장 큰 효과를 얻어야한다

 5. 글은 정직해야한다

 6. 글은 성실해야한다

 7. 글은 명료 해야한다

 8. 글은 일관성이 있어야한다

 9. 글은 완결되어야한다

10. 글은 독창성이 있어야한다

11. 글은 타당성이 있어야한다

12. 글은 자연스러움이 있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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