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게 사랑을...새 총회문화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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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아 기자 eak@kma.org
  • 승인 2005.02.1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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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의사회 정총...소년소녀가장에 장학금 전달

서울 마포구의사회는 지난 2일 홀리데이인 서울에서 제48차 정기총회를 열고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마포구의사회는 회원들에게서 모은 400여만원과 마포구연세의대동문회로부터 지원받은 50만원을 합쳐 소년소녀가장 18명에게 장학금 25만원씩을 전달했다.

나 현 마포구의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간의 친목 도모는 물론 회원권익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며 "이번 총회를 계기로 앞으로 소외된 계층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한성 서울시의사회장·한광수 전 서울시의사회장·하현성 마포구보건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100여명의 회원과 함께 많은 관내 소년소녀가장 및 보호자가 참석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의사회의 본보기가 됐다.

마포구의사회는 지난 1년간 '리베이트 안 받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벌였는데, 10여개가 넘는 제약사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총회 행사에 자발적으로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초·재진 구분 기준을 재조정할 것 ▲한방의료의 영역을 명확히 할 것 ▲폐기물 처리를 간소화할 것 등 6개 안건을 시의사회에 건의하기로 하고, 회비를 3만원 인상해 편성한 총 7400만원 규모의 예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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