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32개국 845개사 참가 사상 최대 규모될 듯
국내 의료기기와 의료정보산업 관련 최대 축제인 KIMES 2005가 올해로 21번째를 맞아 3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KIMES 2005는 한국이앤엑스·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산업자원부·식품의약품안전청·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 등이 후원하며, 세계최고의 전시인증기관인 국제전시산업협회와 산업자원부로부터 인증받아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의료분야 대표 전시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제조업체 345개사와 미국 139사·독일 89개사·일본 74개사 등 총 32개국 845개사가 참가, 첨단의료기기·병원설비·의료정보·관련용품 등 1000여기종 2만여점을 소개하며, 3만여건의 상담과 3200억원의 내수효과를 기대하는 사상최대의 규모로 치뤄진다.
이앤엑스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할 해외바이어 1200여명을 위해 각 전시장 입구에 외국인 통역요원을 배치해 무료 통역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7200만불이상 규모의 수출상담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또 관람자의 편의를 위해 층별로 전시 물품 종류를 구별해, 1층 태평양관은 치료·의료정보 및 병원설비관, 1층 인도양관은 종합의료기기·건강 및 가정용 의료기기관, 3층 대서양관은 진단 및 검사기기관으로 꾸몄다.
주최측은 전시회 기간동안 3,4 층 컨퍼런스룸에서 '중국 SFDA(국가식약품감독관리국) 허가등록 세미나', '홍채학진단에 따른 체질개선'등 다양한 의학 세미나를 마련해 산-학-연 학술 정보 교류를 돕는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중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의료인들을 위해 주말에도 전시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KIMES 2005 사무국(02-551-0102)이나 홈페이지(http://www.kimes.info)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