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은 23일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에 3억5,000만원 상당의 최신형 3D 초음파진단기 2대를 기증하고 방사선과내에 3D초음파검사 전문인력을 교육하는 전문화과정을 설립키로 하는 산학협동 조인식을 가졌다.
대학 교육용으로 3D 초음파장비가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금까지 대학들은 2D장비로 교육을 실시, 학생들이 취업후 병원에서 사용중인 새 장비에 대한 교육을 추가로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고 메디슨측은 밝혔다.
고대 보건대학원에 설치된 장비는 세계 최초의 리얼타임 디지털 3D를 구현한 'VOLUSON 530D'와 디지털 컬러 3D초음파 'GAIA' 3D초음파진단기는 한번의 스캔으로 읽어들인 이미지를 하드디스크에 저장해 놓고 필요에 따라 다양한 각도에서 잘라 볼 수 있기 때문에 2D제품에 비해 진단의 폭이 넓어 2D에서는 볼 수 없었던 관상면을 볼 수 있는 등 장점이 있다는게 메디슨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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