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은 1차로 위궤양치료제 H-2(시메티딘) 등 의약품과 의료장비 80만달러에 대한 수출물량을 확보, 3월말 선적할 예정이다.
러시아로 수출될 의약품은 기초수액제·영양수액제 5종을 비롯 위궤양치료제·분만유도제·비타민B복합제·피부질환치료제(푸란콜)·빈혈치료제(훼럼포라)·소화제(로만타제) 및 항암제·항생제 각 4품목 등 31개 필수의약품과 영상진단장비·보육기·수술대 등 국산의료장비 10여종이다.
원료가 아닌 완제의약품의 다품종 동시수출은 국내 제약산업사상 처음으로 알려진 가운데 특히 필수품 우선적용의 원칙에 따라 수출대금 전액에 대해 LC없이 선(先)현금지불키로 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