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와 환경운동연합이 함께 운영하는 녹색생명포럼은 최근 PVC 수액백의 유해성 논란과 관련, 각 병원에 PVC백 사용을 자제해달라는 권고문을 낼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녹색생명포럼은 27일 오전 회의를 갖고 "최근 병원에서 사용하는 PVC 수액백에서 환경호르몬 물질인 DEHP가 용출, 환경 및 인체에 위험하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며 "국민의 건강과 환경 보호를 위해 각 병원에서 PVC백 사용을 자제해 달라는 권고문을 조만간 발표하자"고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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