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집행부와 회원간 갈등을 비롯 서울시약사회 등과의 내분속에 의약분업 정책추진과 관련해 회원들로부터 불신과 비난을 받아온 약사회가 대정부 및 대의료계 투쟁노선에 변화를 주기 위해 구성한 이 대외협상팀 팀장에 서울시약사회 문재빈회장이 선임됐다.
약사회가 약권수호투쟁委 위원장에 이어 대외협상팀 팀장까지 문재빈회장에게 맡겨 의약분업 관련 현안의 해결을 위한 대외활동의 권한을 일체 위임함으로써 집행부와 서울시약사회 간의 불협화음을 불식시켰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으나 그동안의 갈등을 감당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외협상팀은 문재빈팀장을 비롯 약사회 원희목총무위원장 및 신광식정책위부위원장·오성곤정보통신위부위원장과 서울시약사회 권태정부회장·전영구송파구약사회장·박상용중랑구약사회장, 성균관대약대 지옥표교수, 전약학교육자주권수호를 위한 비대위 이승용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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