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위한 선진병원으로 거듭난다"
"서민 위한 선진병원으로 거듭난다"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5.06.0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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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50주년 맞은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
▲ "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서울대병원의 수준높은 진료를 서울 전역에 제공하겠다"는 김성덕 병원장

"서울특별시 시립병원으로 태동한지 50주년을 맞아 서민을 위한 21세기 선진 시립병원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지난 1955년 시립 영등포병원으로 출범해 1987년 서울대병원이 수탁운영을 맡은 이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온 보라매병원 김성덕 병원장(서울의대 교수)은 8일, 21세기 자립형 선진 시립병원으로서의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서울대병원이 수탁운영한 이후 지난1991년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면서 '보라매병원'으로 이름을 바꿔 서울시의 대표적 공공 의료기관으로서 시민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18개 진료과 300병상으로 신축 이전한 이후 19개 진료과에 405병상으로 증설한 1992년부터 전인간호 병동을 가동하고 보건복지부 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는 등 발전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 1996년 노인전문병동과 장애인구강진료실을 마련하고 2000년에는 551병상으로 증설됐습니다. 이후 2003년 교수연구동을 완공하고 종합건강검진센터를 리모델링하는 한편 증축공사를 완공해 진료지원 시설도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수탁운영전인 1986년 1일 평균 69명이던 입원환자수가 올해 1/4분기 현재 502명으로, 외래는 80명에서 1664명으로 늘어나 수치상으로도 보라매병원의 발전을 확인할 수 있다.

공익진료에 있어서도 1986년 1만9945명이던 연간 입원 환자수가 2004년 4만7057명으로 236%, 외래는 연간 3989명에서 4만6502명으로 1164%의 증가를 보였다.

"서울대병원의 수탁운영으로 저소득 시민에 대한 의료보장이 확대되고, 공공의료의 중추적 기능 수행으로 공익진료가 활성화됐으며,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환자수가 증가한 것은 물론 시립병원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아울러 효율적 경영을 통해 재정자립도가 증가한 것도 빼놓을 없을 것입니다."

실제로 재정자립도는 1986년 50%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90.5%에 이어 올해 1/4분기에는 95.9%에 달한다.

"6월부터 400병상 규모의 병동 신축공사가 시작돼 2007년 말에는 900병상이 넘는 매머드급 시립병원으로, 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서울대병원의 수준높은 진료를 서울 전역에 제공할 계획입니다."

한편 17일 오전 11시30분 신관 6층 대강당에서 개원 50주년 기념식에 이어 ▲제대혈 줄기세포 연구의 최신동향 및 제대혈 관리 ▲공공의료와 외상전문센터 등 2개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모두 10개 연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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