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목암생명공학연구소(이사장 허영섭)가 국내 분자생물학 분야의 연구를 위해 한국분자생물학회와 공동으로 제정한 이 상의 수상자는 분자생물학회의 `Moleucules and Cells'지에 우수논문을 게재한 학자 등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의 선정과 대의원회의 인준을 거쳐 결정된다.
최교수는 C형간염 바이러스의 NS3 단백질의 RNA Helicase 기능을 최초로 밝히고 파피로마 바이러스의 DNA 복제에 관여하는 세포내 단백질을 발견, 네이처지에 논문을 발표하는 등 분자바이러스 분야에 탁월한 연구성과를 이루어 본상을 수상했다.
또 김교수는 T림파구 활성화에 T림파구 수용체의 αβ사슬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반면 CD8이나 Thy-1 분자의 발현은 필요하지 않다는 내용을 이 분야 최초로 `Molecules and Cells'지에 게재한 공로로 M&C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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