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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피부과학회 이순(耳順) 잔치

대한피부과학회 이순(耳順) 잔치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5.10.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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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서 60주년 전야제

▲ 학회의 산증인인 원로회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형옥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올해로 학회 창립 60주년을 맞는 대한피부과학회(회장 박윤기·이사장 김형옥)가 발자취와 학회 발전사 등을 반추해 보는 전야제 행사를 열었다.

피부과학회는 지난 18일 오후 7시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학회 창립 60주년 전야제 행사를 통해 1800여명의 회원들을 중심으로 더욱 단결해 학회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가자고 결의했다.

이날 전야제에는 이유신·고재형·김형수 원로회원을 비롯한 역대 학회 임원과 전국 각 교실 주임교수, 박한성 서울시의사회장, 김홍직 피부과개원의협의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 60주년을 자축했다.

박윤기 회장은 "1945년 학문적 열정으로 모인 48명의 회원으로 출발한 피부과학회는 현재 9개의 산하 학회와 4개 연구학회에 174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거대한 학술단체로 우뚝섰다"며 "오늘에 이르기까지 학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선배 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형옥 이사장은 "대외적으로 한·일 및 한·중 피부과학회의 활발한 교류와 더불어 아시아 및 세계피부과학회 유치 등을 통해 학문적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높은 지적 수준과 도덕성을 갖춰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학술 단체로 발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피부과학회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8일 걷기대회 행사를 비롯 18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회원 작품 전시회'와 '60주년 발자취 사진전' 등을 개최했다. 이와 함께 <아토피 피부염>, <의료사고 사례집>, <피부과 학술 용어집> 등을 편찬,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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