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기부와 나눔 문화 실천...올해로 4회째
서울의료원 후원모임인 '다사랑회'는 주머니 사정이 어려워 진료를 포기하는 불우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19~21일 기금마련을 위한 '제4회 희망세상 만들기-2005 나눔장터'를 열었다.
다사랑회는 전체 환자의 절반 이상인 의료급여·행려병자·노숙자 등 경제적 빈곤계층이 진료비 부담 때문에 도중에 치료를 포기하거나 진료비를 체납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병원 임직원이 주축이 돼 지난해 1월 결성된 후원단체.
다사랑회 관계자는 "건전한 기부와 나눔 문화의 실천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빈곤계층을 껴안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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