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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의사, 한국 최신의료 시설 인상깊다

이라크의사, 한국 최신의료 시설 인상깊다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05.11.0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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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의료원 연수 7일

▲ 지훈상 연세대의료원장이 이라크 의사들에게 환영의 말을 건네고 있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P)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이라크 전후복구 지원사업으로 '이라크의사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 3명의 이라크 의사들이 연세대의료원에서 7일 연수에 들어갔다.

지훈상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번 연수프로그램에 대해 "한국과 이라크 평화의 가교가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연수기간 동안 최첨단시설에서 최고의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하이더 A. 카림(외과)과 아메드 N. 자파(심장내과), 하이더 M. 무산(소아외과) 등 이라크 의사 3명은 내년 5월 1일까지 총 6개월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배속돼 앞선 우리의 심장치료법 및 로롯 수술법 등에 대해 수련받게 된다.

한편, 이라크 의사 3명은 세브란스 새 병원의 첨단시설들을 견학한 뒤 "앞선 한국의 의료시설과 의학수준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KCP, KOICA는 총 19명의 이라크 의사를 초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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