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신임 정희원 원장 취임식
19일 임명된 보라매병원 정희원 원장(11대·서울의대 교수·신경외과학)의 취임식 및 전임 김성덕 원장(9~10대·서울의대 교수·마취과학)의 이임식이 21일 열렸다.
이날 오후 4시 신관 6층 대강당에서 성상철 서울대병원 원장·왕규창 서울의대 학장·강흥식 분당서울대병원 원장 및 한종우 경상대병원 원장 등 내빈과 직원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정 원장은 "21세기 자립형 시립병원 모델을 지향하는 900병상급 새병원 건립착공과 공여제대혈 은행 및 성체줄기세포 치료센터를 성공적으로 유치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한 전임 김성덕 원장의 업적을 바탕으로 유수의 대학병원에 뒤지지 않는 경쟁력있는 최고의 시립병원으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수한 의료인력 확충과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환자중심의 경영으로 모든 계층의 시민이 쉽게 찾을 수 있는 편안하고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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