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사회봉사활동-병원

[특집] 사회봉사활동-병원

  • 공동취재팀 kmatimes@kma.org
  • 승인 2005.12.3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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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대 길병원은 지난해에만 9회에 걸쳐 5000여명의 지역주민에게 무료 검진을 해줬다.

병원은 몽골 심장병 어린이 무료수술사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 재난지역에도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은 지난해 7월 2일 팀장 외 14명의 직원들이 홍파복지관(수락산근처)으로 장애우들의 목욕을 도와주는 봉사를 다녀왔다.

가톨릭의대 성모·강남성모·대전성모병원은 10월 4일(1004 Day)을 맞아 외래 내원객을 대상으로 혈당측정 및 당뇨 교육(750여명)·혈액종양 및 골수이식 환자 교육 상담(40여명)·유방암 자가 검진 교육(250여명)을 진행했다.

또한 3월부터 매주 화요일 경기도 고양시 지축동 북한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성모의 집'을 방문해 할머니들을 무료진료 했다.

강남병원(강원도 춘천)은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에 나섰다. 임직원 100여명이 10월 25일 '사랑의 헌혈'에 참여해 나눔경영을 실천한 것. 강남병원은 1997년 개원 이래 매월 오지 지역에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강남성심병원은 불우아동을 위한 자선바자와 헌혈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자궁경관무력증 임산부와 가족 1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강좌 및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강동성심병원은 지난해 지역주민 100여명에게 백내장 무료검진 행사를 개최했다.

또 어린이날에는 180여명의 소아에게 무료 구강검진 사업을 펼쳤다.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강릉아산병원은 의료복지팀을 주축으로 한 무료 순회진료를 지난해 11월까지 총 105회 시행해 4667명의 지역주민을 진료했으며 간호사들의 봉사모임인 '키비탄강릉아산클럽'은 지난해 1월부터 강릉보육원 원생을 대상으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견문을 넓혀주고 있다.

강북삼성병원은 3월 자매결연 농촌인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의 주민 283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으며, 4월 15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의약품을 지원했다.

5월에는 충남 서산시 부석면에서 무료진료 행사도 가졌다.

9월에는 신내노인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10월에는 '애란 모자의 집' 입소자를 대상으로 미혼모 심리검사 및 자녀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11월에는 '여사랑회'가 서울 은평구 수색동의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20가구를, 12월에도 경기도 포천 '유일 사랑의 집'을 지원했다.

건국대병원은 광진구보건소와 함께 영세민 무료진료 활동을 펼쳤다.

매주 3회씩 병원 내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연예인 농구단을 초청 농구대회를 개최하고 성금을 마련하기도 했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병원 인근지역 6개 복지관을 순회하며 680명의 안과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복지관 무료진료에는 김안과병원 의사·간호사·의료기사 등 총 3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시력측정·안압측정·세극등 현미경 검사·안과 질환 관련 상담 등을 실시했다.

또한 수술을 받아야 하는 백내장 환자 중 수술비를 부담할 경제적 능력이 없는 주민들에게 무료 개안수술을 시행했다.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인근 지역의 노인복지관 5~6곳을 방문,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안과진료시설이 갖춰진 용산복지관에는 매월 1회 안과의사가 방문, 노인들의 눈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경북대학교병원은 월 1회 대구역에서 노숙자 및 쪽방 거주자 무료 재활의학검진을 실시했으며 울진군에서 경북지역 농촌 어린이 및 심장병 어린이 검진을 실시했다.

8월 24일부터 16일간 몽골심장병 어린이 무료 심장수술을 실시했다.

경상대병원은 지난해 6월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하동군과 합천군 등 모두 5개군 농업협동조합에서 모두 2019명의 주민을 무료 진료했다.

경남농협중앙회와 협력해 추진한 무료진료활동에는 내과 외과 등 진료팀이 참여했다.

경희의료원은 전국을 돌며 무료진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당진, 영월 등 7회에 걸쳐 무료진료를 진행했으며 국내외 재난지역에 봉사단을 파견, 활발한 의료지원활동을 진행했다.

외국인 무료진료, 바자회, 환경미화 봉사 등은 정기적으로 꾸준히 진행 중이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네팔사랑 회원들과 2005년 11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의료 환경이 열악한 네팔 카트만두시에서 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내·외과와 부인과, 피부과 의료진 11명이 참가했다. 병원은 지난 1995년부터 네팔에 선교사를 파견해 선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네팔에 피부과 전문 진료소를 개설해 의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네팔 트리부반 대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현재 태권도학과와 의과대학 대학원에서 각각 1명씩 학생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1월 중국 심장병 어린이 2명을 무료수술하고 말레이시아 정글 소녀의 무료수술을 지원했다.

또한 11월 22일 고려인 3세 어린이 뇌수두증 무료 수술을 실시했다. 3월 23~26일 베트남 다낭시에서 환자진료 및 미세수술 교육을 하고 카자흐스탄에 거주하는 고려인 700명을 무료진료했다.

7월 28일~8월4일 중국 연변에서 진료봉사를 실시하고 8월 8일~15일까지 알마티에서 하지정맥류 무료수술을 실시했다.

11월 26일~12월 3일 네팔 오지 빈민촌에서 11월 9일~17일 파키스탄 재해지역에서 진료봉사를 각각 실시했다.

지난 4월 30일에는 고령군 다산면에서, 7월 30일은 경북 영양군 농촌지역에서, 11월 12일에는 청도 농촌지역에서 무료 진료를 각각 실시했다.

고려대의료원은 쓰나미 피해지역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했으며 파키스탄에도 봉사단을 보내 3500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농촌 자매결연(1촌1사 운동) 사업으로 의료봉사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희귀난치성 질환자에 의료비 지원, 해외 거주 교민 환자에 진료 혜택 제공(괌·필리핀·홍콩·미국 등) 등 사업도 펼치고 있다.

관동의대의 해외방문 의료봉사단인 방목의료봉사단은 매년 우즈베키스탄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립의료원 의료지원단 본진은 2005년 10월 14일 인천공항을 출발, 15일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한 후 의약품, 의료용품 등 화물이 도착하는 17일부터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대전성모병원은 2005년 10월 15일 충남 논산시 상월면 대촌리에 위치한 '성모의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 봉사활동에서는 교직원 30명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중증장애인을 위한 손발이 되어 주었다. 목욕봉사· 주방보조· 정서적 상담활동· 청소·빨래봉사· 식사봉사 등의 폭넓은 활동으로 80여명의 대식구를 돌봐졌다.

또 모야모야병으로 투병중인 소년소녀 가장에게 작은 희망과 꿈을 이뤄주기 위해 수술비 및 치료비를 지원했다.

그동안 이 소년소녀 가장은 신경외과 양지호 교수에게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왔으며, 지난해 10월 24일 수술을 위한 검사와 일정을 잡고 10월 27일 10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다.

또한 충북 보은군에서 인근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참 사랑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외에도 우울증 선별의 날·눈의 날 행사 등을 개최하여 질환 교육 및 무료검진을 실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내원객 100여명 대상으로 대한당뇨병학회와 함께 당뇨병주간 시민강좌 및 당뇨뷔페 행사 실시했다.

이 병원은 무의촌 지역 생활보호대상자 2명을 상대로 백내장 무료 시술을 해줬다.

동국대학교병원·한방병원은 일반시민 대상으로 각 진료과에서 질환을 정해 건강강좌를 마련하고 있다.이 병원은 지난 6월 몽골에 위치한 종합병원에서 의료지원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파키스탄, 스리랑카에서도 각종 의료지원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동아대의료원은 지난 3월과 6월 지역주민 800여명과 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상담을 가졌다.

혈당측정기·비만검사기·자동혈압기 등을 갖추고 고혈압·심장병·당뇨·비만 및 여성질환 등에 대한 의료정보를 개별상담을 통해 상세히 전달했다.

부산대병원은 1993년 12월 27일 1차 진료 이후 지난 해까지 507차례에 걸쳐 연인원 5000명 이상의 봉사단원이 3만3500여명 이상의 지역주민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지난해에는 설날 노인정 위로방문을 시작으로 31차례의 무료진료를 펼쳤으며 9월에 총 500회를 돌파했다.

6월에는 베트남에서 해외 의료봉사 활동도 가졌다.

매주 토요일 주말진료를 비롯, 건강교육·건강검진·재가방문 진료활동·구강검진·간염 및 독감 예방접종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소요되는 비용의 대부분은 교직원의 후원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부산백병원은 인제대학교에서 매달 실시하는 낙동강 정화운동에 1500여 직원이 동참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교육과 무료진료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교육청과 공동으로 병원 내에 어린이병원학교를 개설해  장기간 입원하는 아동들의 학교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경상남도ㆍ경상북도ㆍ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해마다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무료순회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2005년 5월 31일 허 준 교수(안과)를 개성병원에 보내 안과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분당제생병원은 성남 중원구 상대원2동 복지회관 무료급식소에서 저소득층 노인 7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무료진료를 해줬다.

지난 7월에는 수정구보건소 가정방문 보건대상자 13명을 병원으로 데려와 무료로 진료해줬다.

병원은 바자회를 개최, 환자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펼치고 있으며 성남시 자원봉사 박람회에서는 혈당·혈압 무료 검진을 해주기도 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3~4월 4회에 걸쳐 경기도 안산·양주·포천시 및 충북 음성군에서 320여명을 대상으로 부인암 무료검진을, 중증 장애아동 보호시설인 '요한의 집'에서도 39명에게 무료진료를 시행했다.

10월에는 삼성그룹의'삼성자원봉사 대축제'에 참여해 복지시설 및 의료취약 지구에서 1500여명에 대한 진료 및 봉사를 가졌다.

각 행정부서는 '1부서 1가정 결연맺기 운동'을 통해 소년소녀 가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지진피해를 입은 파키스탄에 10월 14일 응급의학과 의료진을 파견, 21일까지 현지에서 의료활동을 가졌다.

서울아산병원은 약 100여 곳에 이르는 의료취약 지역에서 180여일 동안 약 8000명의 소외계층에 대한 무료진료 활동을 펼쳤으며, 외래 및 입원 환자 800여명에 대해서도 15억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해 의료비 지원활동을 펼쳤다.

또 남아시아 지진해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인도네시아 반다아체주에서 1월 19일부터 10일간 의료봉사활동을, 지진피해를 입은 파키스탄에도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의료지원단을 파견했다.

4월 6일에는 '공부방 어린이 건강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저소득층 결식아동에 대한 본격적인 무료 건강검진 사업과 환경개선 사업을 시작했으며, 9월 11일에는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추석을 앞두고 외국인 노동자 한마당을 열고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12월 14일에는 노숙자 쉼터 '구세군 드롭인센터'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월동용품을 전달했다.

세종병원은 3월 중국 내몽고 자치구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3명을 시작으로 7월과 12월에는 베트남의 선천성 심장병어린이 각각 7명과 3명을, 8월에는 우즈베키스탄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3명 등을 세이브더칠드런 및 온누리약사복지회 등과 함께 초청해 무료 수술을 시행했다.

4월에는 선천성 심장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자선 골프대회를 후원했으며, 5월에는 러시아 하바로브스크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온누리약사복지회와 함께 심장병어린이 무료검진을 시행했다.

10월에는 지진피해를 입은 파키스탄에 의료진 3명을 파견했다. 12월에는 간호사 모임인 '세종간호사회'가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순천향대병원 서울병원 의료진 34명은 안산시노인복지회관을 방문 무료진료 활동을 벌이고 용산소방소와 옹진군 소야도·월계동사회복지관·효창종합사회복지관·김포시 통진읍 등에서 무료진료 활동을 펼쳤다.

순천향대병원 구미병원은 구미장애인복지관·다이떠군 룽반마을·해평 오상리 마을회관·명구미종합사회복지관·임은동 노인회관·예천군 풍양면 청옥리·김천시 대덕면 증산리·금오종합사회복지관·고아읍 예강리 마을회관 등에서 총 1548명을 무료 진료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매년 캄보디아 현지에서 2,909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61명의 환자를 수술했다.

또한 캄보디아에서 심장병 환자 3명을 입국시켜 무료수술을 실시하고 캄보디아 보건부에 앰뷸런스를 기증했다.

아주대병원은 아주사회사업기금을 운영하여 피학대아동의 의료비 지원, 결식아동 지원, 사랑의 김장 나누기, 독거노인 밑반찬 나누기, 사회복지기관 지원, 수원기독호스피스 지원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교직원 급여공제로 유니세프도 후원(330명 매월 82만원)하고 있다.

지난해 3월과 6월에는 중국인 근로자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수원시 노인정에도 무료이동 진료를 해준 바 있다.

병원 조기홍 신경외과 교수팀은 몽골 의료봉사(7월 6박7일 700명)를 하기도 했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은 1월 5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 지진해일 피해지역 의료봉사단 파견하고 저출산 관련 무료 불임치료 프로젝트를 5월부터 시작했다.

몽골(7월 18~25일)을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아프가니스탄(8월2~10일), 파키스탄 지진피해 지역(10월 18일~10월 26일)에 해외의료봉사단 등을 파견했다.

영동세브란스병원 역시 중국 연변지역에 9월15일~9월 19일 의료봉사단을 파견했다.

영남대의료원은 7월 17일부터 22일까지 캄보디아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10월 12일 대한적십자사 주최로 열린 제27회 경로체육대회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했다.

울산시 우리학문병원은 '나눔울산의료봉사단'와 '울산사랑운동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무료진료에 공동참여 했다.

울산시 MS병원은 윌 1회 덕하나눔터를 방문, 정신지체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벌였다.

원자력의학원은 1사1촌 자매결연 사업으로 농촌 사랑운동을 진행 중이다.

병원은 충북 충주 하일마을 주민을 위해 농산물 구매나 직거래 장터 운영했으며 지역문화예술단체를 후원(서울시 노원구 미술협회 및 서예협회 전시회 후원)하고 있다.

이대동대문병원은 매년 한 번씩 지역 공공기관에서 선발한 불우한 이웃을 5명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이 지원사업은 2003년까지 원내에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했으나, 지난해부터 지역공공기관과 연계를 통해 불우한 이웃을 지원한다.

또한 병원측은 매월 1회씩 지역내 노인들을 위해 건강교실을 개최하고 있는데, 강좌 후에는 무료검진도 해주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은 이화사랑나눔운동이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2003년부터 시작됐으며 직원들의 원내모금활동으로 후원금을 모아 병원 내 환자를 돕고 있다.

또한 의대교수가 단장으로 의대학생들이 주축을 이룬 의료선교단은 매년 겨울방학을 이용, 네팔·베트남 등으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병원은 이외에도 수해지역에 봉사단을 파견하거나 무의촌 봉사활동, 1사1촌 운동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제대 상계백병원은 의료봉사회와 함께 1991년 5월 31일 첫 의료봉사를 시작한 이래 14년 동안 꾸준히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무료의료봉사는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임대아파트 저소득가정으로 둘러싸인 마들사회복지관에서 펼쳐졌다.

인제대 서울백병원은 강원일보사와 함게 17년 동안 심장병 순회진료사업 펼쳐. 강원일보사와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2005년 심장병 및 안면기형 무료 순회진료가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치러졌다.

심장질환이 의심되더라도 검사비는 물론 수술비 걱정에 밤낮을 지새워야 했던 환자들, 불의의 사고나 선천적으로 안면기형을 앓아온 환자 등 200여명은 4월 26, 27일 이틀동안 심장질환과 안면기형 분야의 의료진들에게 무료진료를 받았다.

이중 20여명은 이상소견을 받아 서울백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게 됐다. 순회진료 이틀간 아침 일찍부터 춘천과 강릉지역은 물론 홍천과 평창 등지에서 찾아온 환자와 보호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이번 순회진료중 의료팀을 가장 안타깝게 한 2명의 심장질환자에게는 수술 지원이 확정됐다.

태어나면서부터 심장질환을 앓아 부모의 발을 동동 구르게 했던 생후 1년 2개월된 영아(춘천시)와 넉넉지 않은 가정형편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은 15살 여학생(평창군)이 수술을 받게 됐다.

이들은 심장재단 등의 도움으로 경제적 사정에 따라 수술비를 전액 지원받게 된다.

인제대 일산백병원은 지난 12월 10일 경기도 파주군 가월리에서 농촌사랑 1촌 1사 자매결연식을 갖고 마을주민들에게 심장병 무료검진과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11월 1일 '비전21' 심장혈관센터는 2005년 '심장사랑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무료 심장질환 검사 및 상담을 비롯해 심장수술 환자를 위한 식단 및 심장질환 치료기구 전시회가 열렸다.

7월 14일에는 진단검사의학과 혈액은행 주관으로 '환자사랑 지역주민·교직원 헌혈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교수·전공의·간호사·행정직원 등이 참여했다. 2월 18일에는 강원도 양구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번영과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1월에는 국제 의료봉사단체인 YMCA 그린닥터스가 북한 개성공단 내에서 운영하는 개성병원과 진료의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일산백병원은 개성병원의 후송 의뢰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인천 세림병원은 인천 부평에 1000원으로 만들어가는 '무형의 무료병동'을 두고 지난 5년 동안 절대빈곤으로 병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돌봐주는 사람이 없는 행려환자·퇴원 후에도 살 길이 막막한 영세민들에게 보험증서와 같이 든든한 받침대가 되어 주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몽골에서 9일간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역 내 각종 행사에 의료지원을 하고 있으며 웅진군·홍천군 등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도 진행 중이다.

전남대병원은 쓰나미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서 의료봉사(1000여 명 진료) 및 1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했다.

또한 방글라데시에서 실시한 의료봉사활동에선 44명을 수술하고 1300여명을 진료했다. 병원은 아프리카 케냐도 방문, 3000여명을 진료해줬다.

전북대병원은 '금난새 초청 행복플러스 야외음악회' 개최해 후원금을 기탁했으며 중국 유주지역 의료봉사, 방글라데시 무료진료, 매달 순창·남원 등 무의촌 어르신 무료진료, 연예인 농구단과 친선경기 등 갖가지 활동을 통해 환자 후원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중앙대 용산병원은 지난 12월 용산소방서와 함께 쪽방촌에 사랑의 응급약품을 전달했다.

춘천성심병원은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가게'를 열어 수익금 140여만원을 환자 3명에게 전달했다.

또한 병원 내 무의촌 무료진료봉사대는 강원일보와 공동으로 무의촌 마을인 화천 거례리를 방문, 무료진료 활동을 펼쳤다.

충남대병원은 해외재난지역과 낙후지역에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지역내 독거노인을 무료료 진료해주는 사업도 펼치고 있다.

포천중문의대 분당차병원과 한국청년회의소는 해마다 '사랑의 메신저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운동은 중국 연변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무료 심장병 수술행사로 한국가스공사· 흥농심장재단·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은 행사에선 모두 13명의 어린이에게 심장 수술을 해 주었다. 지금까지 71명의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찾아 주었다.

한강성심병원은 지역 내 위치한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사에서 노인 승객 100여명에게 무료진료를 해주었다. 올해 4월까지 매월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병원 내 화상환자후원회는 '어린이 화상환자 무료진료 후원사업'을 진행, 생활이 어려운 어린이 화상환자를 도와주는 사업도 펼치고 있다.

한동대선린병원은 강원도 양양·경북 김천 등에서 농어촌 진료와 포항제일교회에서 외국인 노동자 진료 봉사를 펼쳤다. 스리랑카·캄보디아 등 10개국에서 해외 의료봉사도 실시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천식의 날 행사를 통해 200여명에게 무료 호흡기 진료를 해주고 교육 시간도 마련했다. 평촌역에서 3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도 실시했다.

또한 인공와우 이식인 모임을 개최, 환자와 가족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준 바 있다.

한림대의료원은 쓰나미 피해를 입은 스리랑카에 의사 4명, 간호사, 약사로 구성된 의료지원단을 파견, 열흘간 2000여명을 진료했다.

또한 의료원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헌혈 행사도 진행하고 있는데, 여기서 모아진 헌혈증서는 한강성심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에게 기증하고 있다.

한양대병원은 쓰나미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반다아체에 1월 12일에서 22일까지 의료지원단을 파견했다.

9월 28일에는 '성동구 건강도시 선포식'에 맞춰 성동구민 무료검진에 나섰고 5월 23일~6월 3일, 10월 10일~20일 동안 2800여명 성동구 주민에게 무료진료 봉사를 실시했다.

지역 어린이를 위한 무료 음악공연을 연중 실시하고 경기도 남양주 '살롬의 집'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무료진료(연 3~4회)를 펼쳤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완도군 생일면에서 개원 1주년 기념으로 의료봉사(150명 진료)활동을 펼쳤으며 우측 슬관절 퇴행성 관절염 환자(여·67세)에 무료 수술을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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