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알쯔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펜세린(phenserine tartrate)'의 국내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미국 악소닉스사와 지난 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펜세린은 알쯔하이머성 치매의 주요 원인물질로 알려져 있는 독성단백질 베타아밀로이드 생성을 억제한다"며 "또한 기존 치료제들과 마찬가지로 아세틸콜린에스테라제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어 알쯔하이머 증상개선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이 제품을 2009년 발매할 예정이며, 펜세린을 포함 각종 중추신경계 제품군을 확보하여 2010년까지 이 분야에서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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