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19 14:31 (금)
'게보린' 소비자 인지도 1위 일반약

'게보린' 소비자 인지도 1위 일반약

  • 신범수 기자 shinbs@kma.org
  • 승인 2006.01.24 13:30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시모 설문결과, 타이레놀·후시딘 등 상위권
소비자 83%, 3개 이상 브랜드 기억

일반의약품 중 소비자들이 상품명을 가장 정확히 기억하고 있는 제품은 '게보린'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이 만20세 이상 남녀 1030명을 방문면접을 통해 조사한 결과 40%의 소비자가 '게보린'이란 상품명을 기억한다고 답해 1위를 차지했으며 타이레놀(23.3%), 후시딘(19.8%)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는 기억하고 있는 의약품 이름을 3개까지 복수 응답했다.

4위부터 20위까지는 펜잘(17.3%)·박카스(15.6)·훼스탈(132.%)·활명수/까스활명수(12.9%)·겔포스(12.3%)·우루사(9.5%)·아스피린(8.3%)·마데카솔(6.2%)·콘택600(6.2%)·까스명수(6.1%)·아로나민골드(4.8%)·쌍화탕(4.7%)·삐콤C(4.5%)·판콜F/A(4.5%)·비타500(4.3%)·사리돈(4%)·하벤(3.2%) 순이었다.

이중 콘택600은 PPA성분으로 판매중지된 제품이며 비타500은 일반의약품이 아님에도 다수의 소비자들이 '기억하는 의약품'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83.4%의 소비자가 의약품 브랜드를 3개까지 기억하고 있었으며 2개 12.5%, 1개는 2.9%로 나타났다. 1개도 기억해내지 못한 소비자는 1.2%에 불과했다. 소비자들이 기억해 낸 브랜드는 총 132개였다.

한편 전문의약품의 상품명을 기억하는 소비자는 매우 드물어 1030명 중 단 7명만이 응답했다. 게다가 이들 7명은 각각 다른 7가지 전문의약품의 이름을 언급, 제품 인지도라기보다는 현재 복용중인 의약품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