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사선보건연구원 주최
화생방을 비롯한 특수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유관기관 실무자 연구모임이 19일 열렸다．
한국수력원자력(주) 방사선보건연구원(원장 김종순)이 주최한 이날 실무자 모임에서는 화학·생물·방사선 특수재난 발생에 대처하기 위해 유관기관 실무자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모임에는 원자력발전소의 응급의료를 담당하는 방사선보건연구원과 특수재난 발생시 처음 사건 현장을 맡게 되는 경찰청·소방방재청 산하 중앙 119구조대·국군화생방 방호사령부 관계자를 비롯해
화생방 전문의료 및 기술기관인 질병관리본부, 국립환경과학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자력의학원 등 10여개 기관 실무자가 참석했다.
방사선보건연구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방사선 사고환자 치료법을 개발하고, 방사선 관련 인체영향 등을 연구하는 방사선 비상진료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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