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회 첫 경선에서 7표차 승리
"회원 권익 위해 최선 다하겠다" 소감
"회원 권익 위해 최선 다하겠다" 소감
서울 서초구의사회 신임 회장에 신민호 원장(현 서초구의사회 부회장)이 선출됐다.
23일 제19차 정기총회에서 열린 회장 선거에서 신 원장은 총 161표(투표율 58%) 중 84표(52%)를 얻어 77표(48%)의 지지를 받은 유성현 후보를 7표 차로 제치고 새 회장에 당선됐다.
서초구의사회 사상 첫 경선으로 치러진 이날 회장선거에서 신 원장은 ▲공부하는 의사회 ▲국민과 함께 하는 의사회 ▲화합·단결하는 의사회를 슬로건으로 들고나와 회원들의 표심을 움직였다.
신임 신 회장은 "회원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선거에 앞서 총회는 부정의료행위자 근절 등 사업계획과 올해 예산 8313만여원을 통과시키고 △전문의약품의 전자태깅(RFID) 시행 △상대가치평가 연구단 상설화 △단순 EDI 프로그램 공단 또는 심평원 무상 공급 △진단서 수수료 현실화 판결에 따른 대응책 마련 △소견서, 진료확인서 등을 진단서로 통일 △의료보험수가 현실화 △약사 진료행위 근절 △유사의료행위 근절 △환자진료비 수납대장 철폐 △한방의료 대책 강구 △의료악법 대책안 제시 등 12개항에 달하는 서울시의사회 건의안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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