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의학원은 지난 2일 핵융합연구소(소장 신재인)과 학술 연구 교류 협정(MOU)을 체결했다.
이로써 의학원은 의료용 가속기 개발 부문에서 핵융합연구소와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함으로써 연구성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키로 했다.
이번 협정에는 두 기관간 공동연구와 인력교류는 물론, 각종 연구시설 및 장비를 공동 활용하고 관련 정보를 교류하는 등 연구 전반에 걸쳐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핵융합연구소는 지난 1996년 한국형 행융합 발전소 건설을 위한 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차세대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 개발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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