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원
김옥화 아주의대 교수(진단방사선과)가 지난 2004년 골이형성증에 관한 책을 펴낸데 이어, 최근 골이형성을 제외한 나머지 선천성골기형에 대한 책을 발간했다.
선천성골기형 증후군은 신체 기관의 복합적인 기형을 동반하며, 원인과 종류가 다양해 진단에 어려움이 많은 희귀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책은 진단에 기본이 되는 영상 소견을 중심으로 임상소견과 분자유전학적 지식을 결합해 질환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증례를 담아 교과서로서의 역할에 충실을 기했다.
13장에 걸쳐 모두 80여개의 질환을 설명하고 있는 이 책은 ▲리소좀축적질환 ▲연골과 섬유성조직 이상발육 ▲골용해 증후군 ▲슬개골 이골증 ▲두개융합 ▲척추와 늑골기형 ▲국소 혹은 전신적 사지결핍·저형성 골기형 증후군 ▲수족골 기형 ▲지주지증과 관절구축 ▲피부이상 ▲과성장 ▲조기노화 ▲무기질과 내분비대사 이상질환 등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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