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성 조작 20 품목 추가 급여정지

복지부는 지난 4월 25일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조작 의약품 10개 품목에 대한 보험급여를 정지시킨데 이어 20개 품목의 급여를 추가 중지했다.

이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 품목은 모두 30개로 늘어 났다. 추가된 20개 품목의 급여중지는 5월 1일 진료분부터 적용된다.

의료기관은 앞으로 29개 품목 의약품을 처방해서는 안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생동성시험 조작 의약품 10개 품목에 대해 1차로 4월 25일 진료분부터 보험급여를 정지한데 이어 추가로 조작된 20개 품목에 대해서도 5월 1일 진료분부터 보험급여를 정지한다고 발표했다.

복지부는 생동성시험 조작 의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허가 취소 처분을 해 약제급여목록에서 삭제되는 즉시 급여가 정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각 시도의사회에 20개 품목 명단을 보내고, 이들 의약품 사용에 따른 불이익을 받는 회원이 없도록 널리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30개 생동성시험 조작 의약품은 아래와 같다．

○ 생동시험 조작 관련 급여정지 품목

○ 생동시험 조작 관련 급여정지 추가 품목

이정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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