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부터 전국 11개 지역에서 열려
대한간호협회는 오는 8월 30일부터 '2006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전국적으로 개최한다.
이 대회는 국민건강의 가장 기초가 되는 유아기 건강을 향상시키고 유아들의 건강한 인격형성을 위해 간호사들이 앞장서 모유수유운동을 펼치겠다는 뜻에서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지난 199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간협은 "이번 대회가 온 국민이 엄마젖 먹이기의 소중함을 깨닫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지역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전국 11개 지역에서 각 시·도 간호사회를 중심으로 열린다. 서울시간호사회와 경기도간호사회·인천시간호사회는 합동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부산·대구·광주 등 각 지역간호사회에서도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각 지역별 대회일 기준으로 생후 4∼6개월 또는 5∼7개월된 모유수유아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각 시·도 간호사회가 공지하는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기간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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