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치료제 '엑스립서방정' 출시
고지혈증 치료제 '엑스립서방정' 출시
  • 김은아 기자 eak@kma.org
  • 승인 2006.08.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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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약이 개량된 니코틴산 성분의 고지혈증 치료제 '엑스립 서방정'을 최근 출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니코틴산은 HDL-콜레스테롤을 35%까지 상승시키는 등 현존 제제 중 가장 강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LDL-콜레스테롤 및 총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는 물론, NCEP ATPⅢ에 의해 신흥위험인자로 규정돼 있는 Lp(a)를 유일하게 감소시켜주는 성분.

회사는 "특허받은 제제기술을 통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엑스립은 국내 임상시험에서 안면 홍조 등의 부작용으로 인한 복용중단 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기존 속방형 제제와 차별화된 우수한 내약성이 입증됐다"며 "스타틴과 병용 투여했을 때 관동맥 질환의 위험을 효과적으로 낮춰주기 때문에 새로운 고지혈증 치료제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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