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싱가포르 회의 별소득없이 종료

한-미 FTA 싱가포르 회의 별소득없이 종료

  • 편만섭 기자 pyunms@kma.org
  • 승인 2006.08.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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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점 찾지 못한 채 시애틀 제3차 협상으로 넘겨

지난 7월 한국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 도입 방침에 대한 이견으로 중단된 제2차 한-미 FTA 의약품/의료기기 작업반회의가 21∼22일 이틀동안 싱가포르에서 재개됐으나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못한채 9월 예정된 3차협상에서 다시 의견을 조율할 방침이다.

2차협상에서 한·미 양측은 상호 입장 차이를 확인하고, 9월 7∼9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3차협상에서 2차협상 때 확인된 양측 입장을 바탕으로 추가 논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2차협상에 한국측은 전만복 의약품·의료기기 작업반장을 비롯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외교통상부·재정경제부 관계자가 공동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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