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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 수준높인다

임상시험 수준높인다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1.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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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은 1999년 12월 개정된 `의약품 등의 안전성·유효성 심사에 관한 규정'에 따라 외국에서 개발중인 신약의 다국가·다기관 임상시험이 허용된 이후 처음으로 독감치료제의 다국가 3상 임상시험계획서를 식약청으로 부터 승인받았다.

우리나라와 일본등 5개국에서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임상은 독감치료제 `RWJ-270201'에 대한 것으로 발열·기침·두통·병감 등 인플루엔자 유사증상 발생후 36시간내에 병원을 찾은 18∼74세의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임상시험은 한국GCP규정 및 ICH GCP에 따라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실시되며 시험결과 보고서는 미 FDA 및 유럽 보건당국에 신약허가를 위해 제출될 전망이다. 따라서 국내 임상시험을 의료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음은 임상시험기관(책임자).

▲울산의대 서울중앙병원(류지소) ▲고려대 구로병원(강경호)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백경란) ▲순천향대 서울병원(박춘식)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김세규) ▲한림대 성심병원(정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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