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김용년 회장에게 감사패 전달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8월 31일 대강당에서 '이화프레지니우스카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의료기 전문업체인 ㈜이화프레지니우스카비 김용년 회장(한국보건산업벤처협회 부회장)이 매년 장학금 1000만원을 순천향대학교에 기부하기로 함에 따라 마련된 이 장학금은 순천향의대 학생을 선발, 등록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한재희(의예과 1)·심정인(의예과 2)·조미현(의학과 1)·신민성(의학과 4) 등 4명이 받았다.
한편 이 자리에서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은 김 대표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기업 활동으로 인한 이윤은 사회로 다시 환원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장학금 기부 취지를 밝힌 김 회장 경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후 ㈜이화양행을 설립, 휴대용 의약품 주입기 '인퓨저'를 개발해 세계적인 제약업체인 독일 프레지니우스카비로부터 국내 의료기 업체로는 처음 외자 유치에 성공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