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주력 전문치료제군을 선정, 집중관리와 투자를 통해 시장을 적극 확대하고 새롭게 부각되는 치료영역의 신약 개발을 통해 치료영역군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특히 미국 트라이앵글사와 공동으로 개발중인 B형간염 치료제 `L-FMAU'가 동물실험 결과 우수한 안전성과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냈으며 독일에서 실시한 제1상 임상에서도 임상적인 이상반응 및 체내축적으로 인한 독성발현의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나라와 프랑스·캐나다에서 다국가·다기관으로 진행중인 제2상 임상시험은 국내의 경우 지난해 9월 서울대병원의 IRB로부터 승인을 받은 데 이어 10월 식약청으로부터 임상시험용 의약품 허가를 받아 1월부터 임상시험을 시작한다. 제품화될 경우 연간 15억달러의 로열티 수입외에 국내에서만 연간 1,000억원의 수입이 예상되고 있다.
또 환자자신의 골수간세포로 부터 인공적으로 분화시킨 심근아세포를 손상된 심장세포에 이식, 심장조직 재생을 통해 다양한 심혈관질환 치료기술 개발을 목표로 지난해 3월 출범한 `안트로젠'의 설립에도 참여한 부광약품은 향후 이 기술을 이용, 알츠하이머·파킨슨씨병·암·자가면역질환·골다공증·당뇨병 등으로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시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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