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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인 등 일자리 80만개 만든다

간병인 등 일자리 80만개 만든다

  • 이석영 기자 lsy@kma.org
  • 승인 2006.09.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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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회서비스 확충전략 발표

정부는 간병인 등 사회서비스 일자리 80만개를 2010년까지 창출키로 했다.

정부는 20일 오전 서울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보고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사회서비스 확충 전략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한해 동안에만 1조1600억원의 예산을 투입, 정부 부문에서 10만명, 민간 10만명 등 20만명의 사회서비스 인력을 새로 공급하는 등 2010년까지 총 80만명의 인력을 확충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분야별로는 ▲아이돌보기 도우미, 보육교사 ▲가사간병 및 중증 장애인 활동 도우미 ▲방과후 학교강사,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강사 ▲도서관 야간근무 요원 등 인력을 최우선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간호사 수에 따른 건강보험수가율 조정과 방문간호서비스 제도화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현재 간병 13만4000명을 비롯해 방과후 활동 분야 19만8000명, 보육 14만명, 문화예술ㆍ환경 분야 6만1000명의 사회서비스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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