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정상모 MR

한미약품 정상모 MR

  • 이석영 기자 lsy@kma.org
  • 승인 2006.12.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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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정상모

전공

 배재대학교 전산정보학과

경력

 2003년 7월 한미약품 입사

담당품목

 코푸스티Sy , 아모디핀, 그리메피드. 아섹 외 전품목

담당병원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 석봉동, 목상동, 덕암동, 와동, 읍내동, 법동일부 / 중구 은행동 일부

좌우명

 언제 어디서든 초심을 잃지 말자

 

"예의 바른, 편한 친구"
홍사웅(대전 홍이비인후과의원)
베스트MR을 취재하다 보면 회원들의 반응은 두가지 스타일로 나뉜다. 첫번째는 "글쎄... 누굴 추천해주나..." 상당히 고민하는 경우. 두번째는 "아, 있어! 걔가 딱이야" 바로 나오는 케이스. 홍 원장은 두번째 경우다.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었다.
"일단 만나면 약 이야기를 잘 안해요. 제약회사 직원이 약 얘기를 안한다는게 좀 이상할 수도 있지만... 환자 보느라 피곤해 죽겠는데 이 약이 어떻고, 이러쿵 저러쿵 하면 머리 아프잖아요. 나를 편하게 잘 배려해주는거죠."
"무조건 잘 보이려고 애쓰지도 않아요. 예의가 없다는 말이 아니고,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비즈니스로 만나는 것은 참 어렵고 힘든 것인데, 그 친구와 함께 있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정상모씨! 성실하게 열심히 뛰는 모습, 참 보기 좋네. 자네의 좌우명 처럼 초심을 잃지 말고 끝까지 정진하는 사람이 되길 바라겠네. 내년에도 좋은 만남, 계속 유지할 수 있길 바라겠네!"
▲홍사웅 원장과 정상모 MR

이 말을 전해 듣고 처음에는 이게 무슨 말인가 싶다가 몇일전에 의협신문에서 베스트 MR이라는 코너를 본 일이 있었는데, 그것이 이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순간 멍해지더라구요. 동시에 저도 사람인지라 어안이 벙벙하면서도 어느덧 입가에 미소를 띄우고 있더라고요. 전화를 끊고 한참을 차 안에서 싱글거리고 있던 제 모습이 생각납니다.

우선, 정말 많이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깊은 사랑을 주신 홍사웅 원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백번이고 천번이고 드리고 싶습니다. 한미약품에 입사한지 어느덧 만 3년이 되었는데 이렇게 영광스러웠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한미약품에서 1등을 했을 때도 이 정도의 감동과 기쁨은 아니었습니다.

이유인 즉, 모든 MR이 공감하듯이 우리의 직업이란 원장님의 사랑을 먹고 사는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사랑을 받는 만큼 보람차고 기쁜 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여기에 자만하지 말고 신뢰와 실천을 통해 지금보다 더욱더 성실한 사람이 되어라' 하는 홍사웅 원장님의 깊은 뜻도 담겨 있는 듯 하여 어깨가 무겁기도 합니다.

저는 한미약품 입사와 동시에 회사에서 받은 낡고 큰 가방을 아직까지 들고 다닙니다. 입사 했을 때 가지고 있던 '너의 초심을 잃지 말라' 는 의미로 들고 다니는데, 앞으로도 항상 이 같은 신념을 제 마음 깊은 곳에 박아두고 실천하려 합니다.

홍사웅 원장님!! 항상 지켜봐 주시고, 부족한 면이 보일 때면 그때마다 따끔하게 혼도 내주세요.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 드리고, 원장님께 받은 사랑 깊게 새기어 앞으로 더욱더 힘차게 정진 하겠습니다.

끝으로 우리 신탄진을 비롯한 대덕구 원장님들 사랑합니다.!! ^^
그리고 우리 충청동4 팀 심재진 팀장님을 비롯한 사랑스런 후배들, 사랑합니다.!! ^^*

베스트MR 추천문의 : 의협신문 02-794-2474(내선 749) shinbs@km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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