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의사윤리 강화

서초 의사윤리 강화

  • 이석영 기자 dekard@kma.org
  • 승인 2001.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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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의사회는 15일 팔레스호텔에서 제1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1년도 새 예산 7천여만원과 의사 윤리 강화 등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오후 7시 128명의 회원이 참석(위임 95명)한 가운데 서윤석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총회는 1부 행사로 한광수 서울시의사회 회장의 축사와 의권쟁취 투쟁 공로자 표창, 박광수 전 회장에 대한 명예회장 추대패 전달식 이 있었다.

본 회의에서는 각부 회무보고와 감사보고, 2000년도 회비·회관기금·의쟁투성금 수입·지출 결산보고에 이어 2001년도 사업계획과 이에따른 7,052만3,418원의 예산을 통과시켰다. 지난해 거둔 의쟁투기금 중 사용하지 않고 남은 6,700만원은 일반 회계로 넘기기로 결정했다.

서울시의사회 건의안으로는 의료보험수가의 현실화 기초예방접종 의약품 수급보장 의료전달체계의 확립 약사의 진료행위에 관한 광고 근절 유사의료 행위의 근절 방안 등 5개항을 확정했다.

서윤석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실추된 의사의 자존심을 획복하고 직역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 대화합의 해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광수 서울시의사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홍영재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의사인력 수급의 적정화와 의대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남호 서초구청장, 이명구 반포세무서장, 배선영 민주당 서초갑 지구당위원장, 배은경 서초구보건소 의약과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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