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제품 마케팅 강화 및 수출 가속화 기대
중외제약이 올해 가나톤·리바로·수액 등 기존 제품군에 대한 사업 강화와 해외시장에 대한 수출 가속화를 기반으로 매출 4156억원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또 5% 수준의 R&D 투자액도 올해는 5.78% 대로 다소 높이기로 했다.
회사측은 15일 밝힌 신년 경영전략에서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헬스케어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공격적 경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항생제 이미페넴을 비롯한 원료의약품과 Non-PVC 수액용기 수출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에도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순환기, 소화기계 등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수액류 등 10개 품목 이상의 신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경하 사장은 "올 한해 업계 환경의 큰 변화가 예상되지만 핵심사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한편 R&D투자액은 24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는데 이는 올 매출 목표액의 5.78%에 해당한다. 회사측은 1980년대 이후 매출액 대비 5% 수준의 투자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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